선박에서 배출하는 Ballast water 및 침전물을 통해 외래종과 병원균이 전파되어 피해를 입는 사례가 전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정해역에서 서식하는 홍합이나 플랑크톤과 같은 생물체가 다른 지역으로 이주되어 그 생태계를 파괴한다던지 특정국가의 해역에 있던 병원균이 다른 국가에 퍼지는 피해가 발생하게 된 것이죠.
이러한 피해 사례에 대해서는 아래 링크의 영상을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IMO에서는 이러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MEPC에서 2004년에 INTERNATIONAL CONVENTION FOR THE CONTROL AND MANAGEMENT OF SHIPS’ BALLAST WATER AND SEDIMENTS라는 협약을 채택하여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였고, 2017년 9월 8일부터 발효되어 전세계의 선박은 예외 규정에 포함되는 선박을 제외하고 이 가이드라인을 따르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Ballast water 및 그 침전물에 의한 피해를 막기위해 Ballast water convention에 따라 선박에서 하는 조치를 Ballast water management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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